취업에 관한 이야기

2008/08/29 22:57
 

올해 2월에 졸업을 해서 변변치 않은 스펙을 가지고 IT쪽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하면서 느낀점을 조심스럽게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물론 양단으로 치우칠수도 있는 글 내용일수도 있으니 잘 걸러서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3개월간의 취업준비생.. 하지만 남들이 흔히 부르는 백수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근처에 대학교 있으면 "에이 못해도 거기는 가겠지?" 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거기라는 대학을 아직 파악을 못할때 그냥 던지는 말로 말하곤 하지요. 대학교 다니면서도 다들 모 유명한 기업업은 가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학년이 점점 올라갈수록 그 벽은 점점 높아지는것도 아마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경제가 여러운 요즘에 점점 취업문(좋은 일자리)은 좁아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이러한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저의 전공인 컴퓨터공학을 그리 특화시키지 못했습니다. 대학 다닐때도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 보지 못했다고 할까요? 커리큘럼이 체계적이지 못한것도 이유중에 하나였고 자격증도 없었습니다.

이력서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잘 쓴 이력서를 짜집기 해서 올려놓으니 연락은 잘 오더군요 하지만 면접가면 번번히 떨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백수에게도 운이 따르다..

그렇게 아무런 대책없이 면접은 계속 보자고 연락오니 시간은 흐르고 어정쩡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한 회사서 연락이 와서 별다른 질문없이 합격이 되었고 사실 저도 IT가 박봉에 열악하다는거 알고 몇날 몇일 고민하기도 했지만 일딴 한번 해보자 해서 시작한 교육이 시간이 흘러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내내 쉬면서 메신저를 보면서 문뜩 쉬고 있는 친구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결단이 중요하다.

졸업하고 나면 크나큰 시련은 학교를 안간다는 것입니다. 학교 안가는게 좋지 않냐 하시지만 사실 내 역할이 없다는게 제일 큰 아픔입니다. 텅빈 집안에 홀로 남겨져서 점심때까지 잠자고 일어나서 밥좀 먹다가 컴퓨터 켜서 취업사이트 검색하다가 심심해서 영화좀 보면 저녁입니다.

공부좀 하려고 하면 딴게 또 하고 싶어지고 하다보면 새벽이 가까워 집니다. 이런 패턴이 계속 되다 보면 낮과 밤이 바뀌고 오늘이 몇일인지를 파악 못하며 외롭지만 친구들은 만나고 싶어지지 않고 자꾸 자신의 그런 삶에 안주하게 됩니다.

간간히 연락오는 회사중에 어디 하나 붙겠지? 이러한 생각을 가지신 다면 지금이야 말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다음에 취업을 할것이냐?
그냥 운에 맡기겠느냐?

전 지금에서야 느끼는거지만 전자에 한표를 걸겠습니다. 30%의 확률이 60%의 확률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쉬고 있는 시간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안 삶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부모님한테 용돈 받고 사시는 분 갑자기 한번 딱 끊기면 위기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내적,외적 자극을 계속 받는 다면 아마도 취업에 성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건방진 글이긴 하지만 잘 필터링 해서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2008/08/29 22:57 2008/08/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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